서산에 내려온지도 어느덧 3년...

제 작년에 육쪽마늘 축제에 다녀왔었는데...

즉석 코너에 참여하여 뜸부기쌀 5KG을 받아오는 행운도 있었다..

그리하여 또 한번의 요행을 바라고

팔봉산 감자 축제에 참여 했으나 수확은 없었는데...

나름 괜찮았던 프로그램이였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건 물고기잡기 체험이였다....

산에서 왠 물고기 잡기 체험인가 했는데... 대형 풀을 가져다 놓고 민물고기가 가득... 장어 잡아서 맛나게 구워먹고 싶었는데 못잡아서 아쉬움만 가득 했네요,,

진행자의 중간중간 즉석 문자 퀴즈도 맘에 들었습니다...

당근 상품은 감자 였죠... 저와 함께한 친구는 당첨..
감자 한박스를 들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솔밭 행사장엔 솔향기가 그윽한게.... 시원한 바닷바람

정말 좋았습니다... 감자 마사지 체험도 좋았고 떡메치기
감자떡 떠끈따끈 하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얼굴엔 페이스 페인팅 우리 아이들 정말 신나하더라구요...

내년에 또 와야겠어요...

아이들 놀거리가 참 많아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