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날 점심때 갔었는데

감자도 땡그라니 볼거리도 있고 좋았어요 ㅎㅎ

밭에가서 내가 좋아하는 크기의 감자를 캘수도있고요ㅋㅋ

맨처음에 가자마자 페이스 페인팅을 했어요

귀여운 꽃게 그림으로다가!! 그러고 찜감자랑 포테이토

무료 시식이 있길래 배를 살~짝 채워주고

거리에 돌아댕기는 키다리삐에로랑 뿡뿡이랑 사진도 찍고

감자밭에 갔죠!! 감자밭이 행사장 바로 옆이라

그건 편했어요~~ 많이 걷지 않아도 돼공 ㅎㅎ

전 2번밭으로 가서 깼는데 굵은 감자도있고 작은 감자도

있고해서 밑반찬용으로 작은거 5kg캐고

쪄먹고 막 할라고 5kg캤어요ㅋㅋ

근데 엄마아빠가 꾀(?)를 부리셔서 저만 힘들었다는 ㅠ..

솔직히 5kg씩보다 더캤을꺼예요

봉투?봉지? 터지게 넣었으니깐요 ㅎㅎ

캔감자를 차에두고

식당같은곳에 가서 엄마랑 나는 비빔밥 아빠는 국수를

드셨는데 비빔밥 정말 최고로 맛있었음!!

그 감자전인가? 부침개도 맛있었구요~~ ㅎㅎ

다른축제에 비해 비싸지도않았어요 3~4천원이면

살수있었으니깐요 4시쯤인가??

노래자랑이있었는데 참가상으로 감자를 주더군요 ㅎ

저도 그냥 나가볼껄.. 후회했다는 ㅠㅠ

노래자랑이 끝나고 집에 갈라했는데

엿장수가 공연(?)같은걸 해서

엄마아빠가 보고가자고해서 그늘에 앉아 구경했는데

쫌 웃겼어요 ㅎㅎ 남자가 여장하고 나와서 노래부르고

만담이라해야하나? 그것도 웃기고 ㅎ

공연 좀보고 엿을 사가지고 집으로 고고씽~ 했답니다 ㅎ

날씨도 좋았고 볼거리도 많고 음식도 맛있고

나름 재밋는 축제였어요!! 사람이 많이서 붐비긴했지만 ㅎ

저희는 체험을 안했지만 칡시음하느곳도있고

무슨 비누만들기 풍선도 주고 화분 만들기도있공

ㅎㅎ 아!! 어린 얘기들 물고기잡기행사있어서 막 잡던데

저도 어렸다면 풍덩!! 했을지도 ㅎㅎ

내년에 또하면 가봐야겠어요

올해도 많이 캐오긴했지만

담엔 더 많이 캐오려구요 +_+ ㅎㅎ

축제 준비들 많이 하셨나보드라구요~~

고럼 내년을 기대해보며 저는 이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