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영농조합은 25일 서산시 장동 바들산 큰농장에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자캐기 행사를 갖는다.
부대행사로 가마솥에 쪄먹기, 민속놀이 체험마당, 모닥불에 구워먹기, 감자길게 깎기대회, 감자 조각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며 자신이 캔 감자는 1kg에 700원씩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일까지 3일간 팔봉면 일원에서 열린 팔봉산 감자캐기체험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2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팔봉산 감자는 갯바람을 맞으며 황토밭에서 자라 포슬포슬한 맛이 일품이며 이달 말까지가 출하 절정기다.

- 대전일보 정관희기자 -